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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개인회생 가이드

성남 개인회생, 성남지원이 아니라 수원회생법원인 이유

시내에 법원 청사가 있는데 개인회생 서류만 받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처음 절차를 알아보는 분들이 가장 많이 헛걸음하는 지점입니다.

성남이 정확히 그런 지역입니다. 수정구에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있지만, 도산 사건은 수원회생법원으로 갑니다. 왜 그런지부터 정리하겠습니다.

성남지원이 있는데 왜 수원인가

채무자회생법 제3조는 개인회생과 개인파산을 지방법원 본원 또는 회생법원의 전속관할로 정하고 있습니다. 전속관할이란 당사자가 편한 법원을 골라 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성남 개인회생 페이지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구분 성남지원 수원회생법원
개인회생·개인파산 접수 불가 전속 접수
담당 사건 민사·형사·가사, 경매·집행 도산 사건 전담
관할 성남·광주·하남의 일반 사건 경기 남부 19개 시·군 도산 사건
위치 성남시 수원시 영통구 법조로 105

성남지원에 잘못 접수하면 이송 절차를 거치느라 시간만 늦어집니다. 준비 단계에서 접수처를 확정해 두는 것이 먼저입니다.

수원회생법원은 어떤 법원인가

2023년 3월 1일 수원지방법원 파산부에서 독립해 문을 연 도산 전문법원입니다. 서울에 이어 부산과 함께 두 번째로 설치되었습니다. 경기 남부 19개 시·군의 개인회생·개인파산·법인회생을 모두 이곳에서 처리합니다.

전담 재판부가 3년 넘게 운영되면서 처리 기준과 속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비슷한 사안이 비슷하게 처리되니 결과를 미리 가늠하기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수원까지 매번 가야 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개인회생은 대부분 대리인을 통한 대법원 전자소송으로 진행되어 서류 준비와 제출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법원에 가는 것은 절차상 출석이 필요한 기일 정도로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분당이든 중원이든 거리 때문에 절차를 미룰 이유는 없습니다.

신청 요건

  • 보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을 것
  • 계속적·반복적인 소득이 있을 것
  • 무담보 10억 원, 담보 15억 원 이하일 것

정규직이어야 한다는 조건은 없습니다. 프리랜서나 계약직, 배달·운송처럼 매달 금액이 달라지는 일도 수입이 반복되고 있으면 소득의 계속성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높아도 실익이 있습니다

소득이 적지 않은데 부채가 커서 막힌 경우도 많습니다. 개인회생은 소득이 많다고 안 되는 절차가 아니라, 소득에서 법정 생계비를 뺀 가용소득으로 갚을 수 있는 만큼만 갚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부채 규모가 크다면 소득이 높더라도 감면 폭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미리 짐작해 포기하기보다 계산부터 해 보는 편이 낫습니다.

월 변제금 산정 구조

항목 작용
월 소득 최근 6개월 이상 평균으로 산정
법정 생계비 가구원 수가 늘면 공제액도 늘어남
가용소득 소득에서 생계비를 뺀 금액이 변제 재원
청산가치 재산 평가액 이상은 갚아야 인가
변제 기간 원칙 3년, 법원 판단에 따라 최장 5년

부양가족을 빠뜨리면 생계비가 적게 잡혀 변제금이 실제보다 높게 나옵니다.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로 부양 관계부터 정리해 두시기 바랍니다.

전세보증금이 있는 경우

보증금은 재산으로 평가되어 청산가치에 반영됩니다. 다만 그 가치만큼을 변제 총액에 넣으면 집을 옮기지 않고 그대로 살 수 있습니다.

금액을 낮춰 적으면 청산가치가 어긋나 인가가 막힙니다. 보증금과 퇴직금 예상액, 보험 해약환급금까지 빠짐없이 적는 편이 안전합니다.

채권자목록에서 갈리는 결과

준비 과정에서 가장 자주 사고가 나는 항목이 채권자목록입니다. 목록에 없는 채권은 면책되지 않아, 절차를 다 마치고도 그 빚만 남습니다.

카드사와 은행은 대체로 기억하지만 오래전 대부업체 채권이나 보증 채무는 잘 빠집니다. 신용정보원 조회 결과와 부채증명서를 대조해 목록을 만드는 것이 안전합니다.

추심이 멈추는 시점

접수 초기에 금지명령이 내려지면 그때부터 독촉 전화와 급여·통장 압류가 법적으로 중단됩니다. 인가결정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급여 통장이 묶여 생활이 막힌 상황이라면 접수를 서두르는 쪽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개인파산과의 갈림길

소득이 끊겼고 회복 전망도 불투명하다면 개인회생보다 개인파산이 맞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금액이 크지 않더라도 매달 반복되는 수입이 있다면 회생 쪽이 자연스럽습니다. 두 절차 모두 수원회생법원이 담당하므로 방향을 바꿔도 접수처는 같습니다.

준비 단계에서 자주 막히는 곳

  • 성남지원에 접수 시도 — 이송으로 일정만 밀립니다
  • 채권자목록 누락 — 빠진 채권은 면책되지 않습니다
  • 보증금 축소 기재 — 청산가치가 어긋납니다
  • 보정명령 지연 — 변제금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절차와 비용

  • 접수와 변제계획안 제출
  • 금지명령·개시결정으로 추심과 압류 중단
  • 채권자집회를 거친 인가결정
  • 3~5년 변제계획 이행
  • 완납 후 면책결정

접수에서 인가까지 대략 반년 안팎입니다. 비용은 전문가 수임료 200만~350만 원에 송달료·인지대·예납금 70만~110만 원을 더해 통상 200만~400만 원 범위입니다. 착수금 30만~50만 원으로 먼저 접수해 금지명령을 확보하고 잔금을 나눠 내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정리하면 성남에 살아도 개인회생 접수처는 성남지원이 아니라 수원회생법원입니다. 이것만 확인해 두면 헛걸음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은 소득과 재산 자료를 얼마나 정확히 갖췄는지의 문제이니, 부채증명서와 최근 6개월 통장 내역, 등본부터 모아 두시기 바랍니다.

소득 요건이 맞는다면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저비용 지원 대상이 되는지도 확인해 볼 만합니다. 자료가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사이 이자와 추심만 늘어나므로, 지금 있는 기록으로 먼저 방향을 잡아 보는 편이 낫습니다. 몇 달치 입금 내역과 부채 총액만 있어도 대략의 월 변제금과 가능 여부는 가늠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양가족은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만 챙기면 반영되는데도 놓쳐서 변제금이 과하게 잡히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분당이나 판교에서 사업을 하다 자금이 막힌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업소득이라도 반복성이 인정되면 개인회생 대상이 되므로, 소득 형태를 이유로 미리 포기할 일은 아닙니다.

진행 중에 소득이 달라지면 변제계획 변경으로 반영할 수 있으니, 앞으로의 변화를 미리 걱정해 절차를 미룰 일은 아닙니다.

근거: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3조(재판관할) · 수원회생법원 관할구역 안내 · 확인일 20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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